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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7(2018)년 12 월 17 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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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도회·법보신문·불교방송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된 ‘제5회 조계종 신행수기 시상식’이 6월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렸다.





“30년 전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남편을 위해 시작한 기도로 부처님을 만나고, 신행으로 이어지는 삶을 살게 됐으니까 남편은 저에게 ‘살아있는 부처님’입니다. 부처님 법을 받아들였으니 제가 받은 숙제를 끝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목 멘 윤애경 불자 얼굴에서 지난날 고단한 삶과 함께 평온한 미소가 묻어났다. 숙연했던 공연장도 찬탄의 박수로 가득 찼다.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된 ‘제5회 조계종 신행수기 시상식’이 6월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렸다.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법보신문과 불교방송이 공동주관한 신행수기 공모전에는 스님들과 시상자 그리고 수상자와 가족들, 불자들 200여명이 함께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비롯해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조계종포교원장 지홍, 108산사순례기도회주 선묵, 조계종 포교부장 가섭, 중앙종회의원 제정, 교정교화전법단장 혜원, 포교국장 보연 스님, 정연만 중앙신도회 상임부회장, 윤기중 포교사단장, 이관제 동국대 대외부총장, 선상신 불교방송 사장,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 남배현 모과나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불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신행수기가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용기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축원했다.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불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신행수기가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용기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축원했다. 설정 스님은 “모진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마침내 온몸으로 피어나 향기를 전하는 꽃처럼 여러분 또한 시련을 딛고 일어나 그윽한 법향을 퍼뜨리고 있다”며 “신심을 다해 적은 글들에서 불법이라는 이름의 꽃봉오리를 만날 수 있었다. 스스로 건져 올린 가피에 대한 이야기이기에 한 글자 한 글자 모두 한국불교 신행의 이정표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포교원장 지홍 스님도 “다양한 사연을 통해 부처님 제자로, 불제자로 서원을 세워 신행으로 이어가려는 노력을 볼 수 있었다”며 “각자가 느끼고 경험한 신행 모습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굳건한 믿음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무대에 오른 수상자들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류화순(‘부처님 가피로 얻은 두 번째 생명’), 정이정(‘내 삶이 온통 가피이어라’), 유영희(‘츰부다라니 21독’), 윤경숙(‘참 좋은 인연입니다’), 신미경(‘가장 힘들 때 만난 부처님’) 불자가 바라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이경휴, 정연주, 이종택 불자는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고 교정교화전법단 바라밀상과 전법단장상을 수상한 김영철(가명), 김익찬(가명), 김진성(가명) 불자는 담당 교정 교위가 대리 수상했다.

바라밀상 시상에 이어 홍성란 불자가 ‘탈북동포는 제 가족입니다’로 포교사단 단장상을, 이희주 불자가 ‘보지 못할 뿐 가피는 충만했다’로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주상을, 성인제 불자가 ‘부처님 손 잡고 가는 작은 삶’으로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상을, 김대홍 병장이 ‘나의 군대 이야기’로 동국대 총장상을 받았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상을 받은 성인제 불자는 뇌성마비 장애인으로 불편한 몸에도 당당히 단상에 올라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날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상을 받은 성인제 불자는 뇌성마비 장애인으로 불편한 몸에도 당당히 단상에 올라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성인제 불자가 무대에 오르는 동안 적막했던 공연장에 박수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시상은 법보신문 사장상과 불교방송 사장상, 중앙신도회장상, 포교원장상, 총무원장상 시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들 사연은 각각의 다큐멘터리로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비록 2~3분 분량의 짧은 내용이지만 가장 힘겨운 순간 부처님 가르침을 통해 아픔을 극복해가는 내용을 담아내 감동을 더했다. 객석에서는 눈물과 함께 힘찬 박수를 보냈다.

김갑숙 불자가 ‘가족 앞에 나투신 불보살님’으로 법보신문 사장상을, 허평욱 불자가 ‘반야심경 통해 다시 태어나다’로 불교방송 사장상을 받았다.

딸을 먼저 보낸 후 신심 갚은 불자로 변해가며 이별의 아픔을 치유하고 부처님 가르침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솔직히 고백한 박돈우 불자가 ‘발가락까지 닮았네’로 중앙도회장상을 수상했다. 박돈우 불자는 “상을 받으러 오면서 과연 내가 자격이 있는지, 가정에서 모범은 되고 있는지, 부처님 제자로 제대로 살고 있는지 물음이 생겼다”며 “부처님 제자로 부끄럽지 않도록 살아가겠다”고 담담히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장경 독송 후 찾아온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지장경이 준 선물’로 포교원장상을 수상한 정여원 불자는 “부처님 법을 만난 후 매 순간 즐겁고 행복하다”며 “자비심 세 글자를 지니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30여 년간 식물인간 남편을 병간호하며 아이들을 키워낸 과정을 담담히 소개한 윤애경 불자가 ‘살아계신 나의 부처님’으로 올해 신행수기 총무원장상을 수상했다.





30여 년간 식물인간 남편을 병간호하며 아이들을 키워낸 과정을 담담히 소개한 윤애경 불자가 ‘살아계신 나의 부처님’으로 올해 신행수기 총무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상하기 전부터 눈물을 글썽이던 윤애경 불자는 가슴 벅찬 모습으로 “30년 전 교통사고 당시 남편이 떠났다면 영광스러운 이 자리에 설수 없었을 것”이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남편 곁에 있을 것”이라고 서원해 응원의 박수가 쏟아졌다.



구구절한 사연에 연신 눈물을 훔친 객석은 수상자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다.





축하의 박수와 격려가 가득했던 이날 시상식은 모든 참석자들에게 기쁨과 감동의 자리이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뒤돌아보고 발심을 다지는 서원의 자리로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한국불교 신행과 포교의 한 방법이 된 신행수기 공모는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된다. 눈물과 감동 그리고 웃음이 있는 아름다운 자리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수상작은 책으로 엮여 부처님 가르침의 가치를 실현하는 마중물로 회향될 예정이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된 ‘제5회 조계종 신행수기 시상식’이 6월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렸다.





“30년 전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남편을 위해 시작한 기도로 부처님을 만나고, 신행으로 이어지는 삶을 살게 됐으니까 남편은 저에게 ‘살아있는 부처님’입니다. 부처님 법을 받아들였으니 제가 받은 숙제를 끝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목 멘 윤애경 불자 얼굴에서 지난날 고단한 삶과 함께 평온한 미소가 묻어났다. 숙연했던 공연장도 찬탄의 박수로 가득 찼다.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된 ‘제5회 조계종 신행수기 시상식’이 6월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렸다.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법보신문과 불교방송이 공동주관한 신행수기 공모전에는 스님들과 시상자 그리고 수상자와 가족들, 불자들 200여명이 함께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비롯해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조계종포교원장 지홍, 108산사순례기도회주 선묵, 조계종 포교부장 가섭, 중앙종회의원 제정, 교정교화전법단장 혜원, 포교국장 보연 스님, 정연만 중앙신도회 상임부회장, 윤기중 포교사단장, 이관제 동국대 대외부총장, 선상신 불교방송 사장,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 남배현 모과나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불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신행수기가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용기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축원했다.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불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신행수기가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용기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축원했다. 설정 스님은 “모진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마침내 온몸으로 피어나 향기를 전하는 꽃처럼 여러분 또한 시련을 딛고 일어나 그윽한 법향을 퍼뜨리고 있다”며 “신심을 다해 적은 글들에서 불법이라는 이름의 꽃봉오리를 만날 수 있었다. 스스로 건져 올린 가피에 대한 이야기이기에 한 글자 한 글자 모두 한국불교 신행의 이정표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포교원장 지홍 스님도 “다양한 사연을 통해 부처님 제자로, 불제자로 서원을 세워 신행으로 이어가려는 노력을 볼 수 있었다”며 “각자가 느끼고 경험한 신행 모습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굳건한 믿음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무대에 오른 수상자들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류화순(‘부처님 가피로 얻은 두 번째 생명’), 정이정(‘내 삶이 온통 가피이어라’), 유영희(‘츰부다라니 21독’), 윤경숙(‘참 좋은 인연입니다’), 신미경(‘가장 힘들 때 만난 부처님’) 불자가 바라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이경휴, 정연주, 이종택 불자는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고 교정교화전법단 바라밀상과 전법단장상을 수상한 김영철(가명), 김익찬(가명), 김진성(가명) 불자는 담당 교정 교위가 대리 수상했다.

바라밀상 시상에 이어 홍성란 불자가 ‘탈북동포는 제 가족입니다’로 포교사단 단장상을, 이희주 불자가 ‘보지 못할 뿐 가피는 충만했다’로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주상을, 성인제 불자가 ‘부처님 손 잡고 가는 작은 삶’으로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상을, 김대홍 병장이 ‘나의 군대 이야기’로 동국대 총장상을 받았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상을 받은 성인제 불자는 뇌성마비 장애인으로 불편한 몸에도 당당히 단상에 올라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날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상을 받은 성인제 불자는 뇌성마비 장애인으로 불편한 몸에도 당당히 단상에 올라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성인제 불자가 무대에 오르는 동안 적막했던 공연장에 박수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시상은 법보신문 사장상과 불교방송 사장상, 중앙신도회장상, 포교원장상, 총무원장상 시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들 사연은 각각의 다큐멘터리로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비록 2~3분 분량의 짧은 내용이지만 가장 힘겨운 순간 부처님 가르침을 통해 아픔을 극복해가는 내용을 담아내 감동을 더했다. 객석에서는 눈물과 함께 힘찬 박수를 보냈다.

김갑숙 불자가 ‘가족 앞에 나투신 불보살님’으로 법보신문 사장상을, 허평욱 불자가 ‘반야심경 통해 다시 태어나다’로 불교방송 사장상을 받았다.

딸을 먼저 보낸 후 신심 갚은 불자로 변해가며 이별의 아픔을 치유하고 부처님 가르침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솔직히 고백한 박돈우 불자가 ‘발가락까지 닮았네’로 중앙도회장상을 수상했다. 박돈우 불자는 “상을 받으러 오면서 과연 내가 자격이 있는지, 가정에서 모범은 되고 있는지, 부처님 제자로 제대로 살고 있는지 물음이 생겼다”며 “부처님 제자로 부끄럽지 않도록 살아가겠다”고 담담히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장경 독송 후 찾아온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지장경이 준 선물’로 포교원장상을 수상한 정여원 불자는 “부처님 법을 만난 후 매 순간 즐겁고 행복하다”며 “자비심 세 글자를 지니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30여 년간 식물인간 남편을 병간호하며 아이들을 키워낸 과정을 담담히 소개한 윤애경 불자가 ‘살아계신 나의 부처님’으로 올해 신행수기 총무원장상을 수상했다.





30여 년간 식물인간 남편을 병간호하며 아이들을 키워낸 과정을 담담히 소개한 윤애경 불자가 ‘살아계신 나의 부처님’으로 올해 신행수기 총무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상하기 전부터 눈물을 글썽이던 윤애경 불자는 가슴 벅찬 모습으로 “30년 전 교통사고 당시 남편이 떠났다면 영광스러운 이 자리에 설수 없었을 것”이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남편 곁에 있을 것”이라고 서원해 응원의 박수가 쏟아졌다.



구구절한 사연에 연신 눈물을 훔친 객석은 수상자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다.





축하의 박수와 격려가 가득했던 이날 시상식은 모든 참석자들에게 기쁨과 감동의 자리이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뒤돌아보고 발심을 다지는 서원의 자리로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한국불교 신행과 포교의 한 방법이 된 신행수기 공모는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된다. 눈물과 감동 그리고 웃음이 있는 아름다운 자리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수상작은 책으로 엮여 부처님 가르침의 가치를 실현하는 마중물로 회향될 예정이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